[포항치아교정] 치아를 빼지 않고 교정치료하는 방법

치아를 빼지 않고 교정치료하는 방법
예스교정과치과

교정과에 치아 교정 치료를 받으러
오시는 분들 중 대부분 환자들께서
'자신의 치아를 뽑지 않고 교정치료를 받았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계십니다.

 

일반적으로 교정치료는
치아를 빼지 않고 진행하는 '비발치 교정치료'와
치아를 빼고 진행하는 '발치 교정치료'로
나눌 수 있습니다.

 

발치교정이 필요한 경우

발치가 필요한 경우는
치아가 많이 겹쳐있어 배열 공간이 부족한 경우,
돌출입이 심한 경우,
앞니가 뻐드러져 입이 나와 보이는 경우.
턱뼈가 작은 경우 등이 있습니다.

치아가 배열되는 악궁의 크기가
절대적으로 작은 경우라면
좁은 공간에 모든 치아를 가지런히
배열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4인승 자동차에 6-7명의 사람들이
안정적으로 탈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이런 경우 몇몇의 치아를 발치하여
다른 치아들이 안정적으로 배열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 줘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앞니가 뻐드러져 입이 나와 보이는 경우엔
입술을 다물기가 어려우며
입술이 돌출되어 보이는 경우도 있어
치아를 발치해 그 공간을
이용하여 뻐드러진 앞니를
후방으로 이동시켜주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 발치 없이 교정치료하는 방법

치간 삭제를 이용해 치아의 크기를 줄여주거나,
치아가 배열될 공간을 넓혀 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치아 크기를 줄여주는 '치간 삭제'는
치아의 옆 부분을 조금씩 다듬어서
약간의 공간을 만들고
그 공간을 활용하여 치아를 배열하는 방법이며​

치아머리 부분은 범랑질(단단한 껍질)로
덮여 있는데 이 층을 절반 이하로 다듬어도
치아 건강에는 크게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치아를 발치하는 대신 여러 치아의
옆 부분을 조금씩 삭제하고
그 공간을 모아 치아를 가지런하게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악궁을 더 크게 만들어 주면
치아가 배열될 수 있는 공간이
더 확보되므로 치아를 발치하지 않고
배열이 가능하게 됩니다.​

악궁을 크게 하는 방법으로는
악궁의 폭경을 넓히는 방법,
제일 후방에 위치한 큰 어금니를 뒤로 이동시켜
공간을 만드는 방법이 있으며​

두 가지 모두 추가적인 교정 장치가 사용됩니다.

 

미니스크류​

특히 미니 스크류라고 하는
작은 나사 형태의 장치를
잇몸 뼈에 식립하여
악궁을 확장하거나, 큰 어금니를 후방으로
이동하는 방법이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은 필수

치아를 발치 하지 않는 교정치료가
모든 경우에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위에서 설명한 방법들을 모두 동원하더라도
충분한 공간을 확보할 수 없는 경우에는
발치를 동반한 교정치료를 진행해야 합니다.​

따라서
발치 vs 빗발치 치료의 결정은
환자분 치아의 상태,
구강구조, 교합 상태, 골격 등을​

면밀하게 분석한 다음 환자분께서 원하시는
치료 목표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하게 됩니다.

치아 교정은 오랜 기간이 소요되는 만큼
치아 교정 전문의가 있는 병원으로
신중히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며​

교정치료를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은
가까운 교정과 치과를 방문하여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유해 드립니다.